눈길 끄는 고성군 인구유입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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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고성군 인구유입 정책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4-14  | 수정 2011-04-14 오후 4:10:49  | 관련기사 건

- 지난해부터 군청 주택담당부서 기업체 방문해 근로자들의 지역 아파트 입주 협조 구하고 홍보활동 전개

 

- 지속적 홍보활동에 힘 입어 DS아이존-빌 2차 아파트 4월 현재 70%분양률

 

고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반영 등 기업 활동 지원을 통해 향토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성군은 입주기업이 진정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업체 임직원이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택 공급에 있다는 판단아래 이를 통해 군으로의 인구유입을 가속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일례로, 기업이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입지 신청이 확정되면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 출장을 통해 기업 임직원이 정착할 수 있도록 미분양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 주거시설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고성 인구를 늘여 건설업체는 업황 호전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또 입주 업체 임직원은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한편, 기업체로서는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궁극적으로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노력의 가시적 성과는 아파트 분양률에서 나타나 미분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골머리를 앓던 A 아파트의 경우 현재 7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시책과 함께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 고교생 미국 유학 프로그램 등 명품교육도시 기반조성 등을 통해 머무르며 일하고 싶은 고성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부족한 주거지를 마련키 위해 단기계획으로 공유지와 사유지에 사원 기숙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하고, 중기 계획으로는 고성읍과 거류면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등 단계별 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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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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