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하일중, 도예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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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하일중, 도예 체험학습 실시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4-25  | 수정 2011-04-25 오후 5:59:29  | 관련기사 건

하일중 흙으로 빚어내는 상상력과 창의력

 

고성 하일중학교(교장 김영수)는 지난 22일, 고성 마암면 보천도예창조학교(수로요)에서 전교생과 전교사가 함께 도자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존의 소풍개념을 바꾸어 진로체험 형태로 실시됐으며, 오전에는 수로요의 야외학습장과 실내 전시장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교사와 학생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흙으로 빚어내는 선조들의 신비한 문화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며 심신을 수련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 

 

 

 

고성은 온통 책 세상

- 고성 온북 카페(On Book Cafe) 운영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은 2011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의 도민과 함께 하는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성교육지원청 산하 전 초․중학교에서 학교 인근 지역의 기관과 협약체결 또는 자매결연으로 책 친구를 맺어 책읽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고성 온북 카페』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이 모두 독서 장소가 되는 Book-utopia 즉, booktopia와 의미가 상통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출입이 많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병원, 은행, 버스터미널, 레스토랑, 식당, 패스트푸드점, 이미용실 등 주민 생활 및 모든 휴식 공간 등에 서가를 설치하고 도서를 비치하여 군민들이 자유스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활성화를 위해 고성교육지원청 내 각 학교에서는 자매결연 맺은 기관과의 협조로 분기별로 새 책으로 순환 비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교 1기관이상 책 친구를 맺기 위한 초․중등 교감회의를 통해 고성교육지원청 정경훈 교육장은 도민과 함께 하는 책읽기 운동에 동참을 위해 각 학교는 지역 내 주민의 왕래가 잦은 1개 이상의 기관(읍면사무소, 은행, 병원 등)과 결연을 맺고 「고성 온북(On Book) 카페」코너를 조성하여 고성군민 전체가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에 고성교육청에서는 고성교육청관내에 2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기관 이상 자매 결연케 하고 1200만원 정도의 서가와 도서를 공급해 누구든지 쉽게 책을 접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성 온북 카페』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독서의 생활화로 평생학습사회의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책 사랑이』라는 독서학습장을 발행해 독서의 습관화와 생활화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학력향상에 기여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 군민의 독서 생활화 운동으로 이어져 ‘책 읽는 고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19회 고성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 고성교육지원청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개최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은 오늘(25일),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 제19회 고성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두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했으며, 과학실험탐구대회 초등학교부는 대성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중학교는 고성여자중학교 과학실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28팀 56명(초등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자연관찰탐구대회는 만림산 일대에서 학교대회를 거쳐 선발된 27팀 54명(초등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참가했다.

 

이번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주어진 실험기구와 재료를 적절히 이용해 제시한 탐구과제를 풀기 위해 탐구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험한 후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는 한편,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식물들이 그 환경에 어떻게 살아가는지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케 해, 두 부문 전 과정을 평가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 대회에서 우수한 탐구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초, 중학교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각 팀 중 과학탐구실험은 오는 6월 8일에, 자연관찰탐구는 5월 26일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19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고성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방산초 첨단과학테마의 『현장체험학습』실시

 

방산초등학교(교장 박경숙)는 지난 22일 전교생(초등생 52명, 유치원 19명)이 창원과학체험관을 찾아 선진화된 과학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 봄으써 과학적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했다.

 

 

창원과학체험관의 기초과학, 생명과학, 환경에너지, 기계소재, 항공우주, 정보통신, 4D영상관, 플라네타리움의 체험관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 몸 속의 과학’ 이란 주제로 몸속 우주를 나노 로봇과 함께 탐험하며 불치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복제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 했으며, 지구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해 자연을 보존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과 대체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다양한 로봇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비행기의 원리, 우주개발, 우주 생활에 관한 것을 체험 했으며 컴퓨터로 인한 생활의 변화, 신공간의 출현, 새로운 인식 시스템의 도입 등에 관한 디지털 정보세계 등을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15m 돔안의 천장 실내스크린에 실제 밤하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별자리를 보고 신비로운 우주 영상과 함께 별자리 여행에 빠져들었으며, 시뮬레이터에 탐승해 눈 앞에 펼쳐지는 4D입체 영상을 보면서 짜릿하고 신나는 여행에 한껏 즐거워했다.

 

백종현(6학년) 학생은 “최첨단의 과학 기술을 보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과학놀이를 즐기고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미래 과학의 꿈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한한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산초등학교에서는 즐겁고 실감나는 현장학습이 되도록 전교생에게 단체복을 구입해 제공 했다. 이러한 활동의 확대를 통해 교육과정과 관련된 체험학습이 현실화됨으로써 면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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