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들판에서 전국 농요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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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들판에서 전국 농요 축제 열린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14  | 수정 2011-06-14 오후 2:19:54  | 관련기사 건

- 18,19일, 고성 상리 농요공연장서 제26회 고성농요보존회 정기공연과 대한민국 민속음악대축제 개최

 

- 고성농요 등 영호남 3대 농요 공연 외 제주, 인천, 충남 등 전국 지역 농요 공연 예정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상리면 척번정리 농요공연장에서는 전국 농요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제26회 고성농요보존회 정기공연과 대한민국 민속음악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8일에는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84-가호로 지정된 고성농요 공연과 함께 전북 순창농요보존회, 경북구미 발갱이 들소리 보존회 등 영호남 3대 농요를 전통적 농사방식을 재현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식전행사인 고성농요 전통 예술단의 전통북춤을 시작으로 제주도 들소리에서부터 인천 은율탈춤, 충남 홍성결성농요, 전남 남도들노래, 경남 밀양백중놀이 등 다양한 지역의 생생한 농사현장소리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래 민속음악을 어렵게 지켜온 이들의 권농의 흥겨운 소리와 농사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줌으로 전래 민속음악을 전승 보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농요보존회가 매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농사방식과 소리들을 계승보전 하기 위해 농사현장에서 전통적 농사방식을 재현, 합동으로 발표 공연하는 전국 유일의 정기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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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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