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병해충 대비 참숯목초액 천연농자재 활용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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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병해충 대비 참숯목초액 천연농자재 활용 적극 나서..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6-17  | 수정 2011-06-17 오후 2:24:25  | 관련기사 건

-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동해참숯(대포 이남기)에서 참숯목초액 2,000리터 기증받아 생명환경농업 단지 연구에 활용

 

고성 생명환경농업연구소는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참숯목초액을 천연농자재로 활용하는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동해면 외산리 소재 동해참숯(대표 이남기)과 참숯목초액을 천연약제로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실증연구를 시작한다.

 

연구성과를 순조로운 달성을 위해 동해참숯에서는 생명환경연구소에 참나무에서 추출된 천연생산물인 참숯목초액 2,000리터(250만원상당)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연구소는 기증받은 참숯목초액을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에 무료로 배부해 각종 병충해 예방과 저항력 증대 광합성능력 향상 등 천연약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 “동해참숯은 산림과학원의 품질인증 제도의 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군내 농업, 어업, 축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며, 인체에 무해해 앞으로 그 활용도가 증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동해참숯은 순수 전통방식의 목초액 공장으로 100% 국내산 참나무만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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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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