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보육교육도시 이끄는 이학렬 고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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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보육교육도시 이끄는 이학렬 고성군수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6-30  | 수정 2011-06-30 오후 3:55:12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지난해 3선군수로 당선된 이학렬 군수의 창조적, 연속적 군정에 힘입어 지난 1년간 생명환경농업, 조선산업특구, 공룡엑스포 등 국내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와 함께 1.2.3차 산업의 차별화된 전략과 추진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의 기반을 조성한 한 해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녀교육을 위해 떠나는 고성이 아닌 자녀교육 때문에 고성으로 이사 오는 ‘전국 제1의 명품 보육․교육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 명품보육교육현장방문

 

 

당선 직후 첫 공식 업무로 실질적인 보육,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자 고성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방문을 했을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명품 보육, 교육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LA지역,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지역을 방문하고 유학 준비 중인 고성학생을 위한 전문상담과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카운슬링 서비스, 숙소 정보 제공, 워크숍, 커뮤니티 활동 제공, 특별장학금 프로그램 개발 등 현지 유학생활에 대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 11.2-6윌슨중학교자매학교선언식

 

▲ 11.2-글렌데일커뮤니티컬리지MOU

 

또한 고성 지역 학생들의 특별입학을 위해 사전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성군 학생들에게는 TOEFL점수를 적용하지 않고, 미국 유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희망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1년에 1회 개최하기로 약속하는 등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3월 글렌데일 대학을 시작으로 콘트라코스타, 디아블로벨리, 로스메다노스, 휴스턴 지역의 휴스턴 대학 등 5개 대학과 차례로 MOU 체결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미국의 명문대학에 바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 11.4우호교류협약

 

▲ 11.9  도리스-이튼스쿨 mou

 

현재 군에서는 세계적인 안목 배양, 자유로운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유학 준비 학생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미국 유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은 친환경농업의 문제점인 고비용․저수확을 저비용․다수확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농업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53ha 늘어난 612ha 지역에 생명환경농업 벼를 확대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환경농업 재배 논에서는 4년 연속 멸종위기종인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등의 다양한 수생동물이 발견되어 자연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다.

 

 

 

이와 함께 생명환경농업을 통한 생태계의 보존과 함께 생태계의 보고인 ‘듬벙’을 활용하여 새로운 농업용수원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듬벙’ 정비사업 시범지구 4개소를 지정해 농민들이 효율적으로 이용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는 2014년까지 생명환경농업 선도농업인을 매년 300명 양성하고 생명환경 벼 재배 700㏊, 생명환경 원예재배 70㏊, 생명환경 시범 축사 15농가를 목표로 전국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실시, 자재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행농업에 대한 지원도 기존의 예산보다 증가 편성하여 생명환경농업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지원해 관행농업과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농업강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성향우회 연합회 출범식

 

아울러 고성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 오픈 2년 7개월 만인 지난 5월 매출액 20억을 돌파하면서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한 생명환경쌀, 참다래, 방울토마토 등 고성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군민과 출향인들이 힘을 모아 유치한 조선산업특구는 고성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구 지정 후 80여개의 관련업체가 고성으로 입주하였으며 그 결과 42년 동안 감소되어 오던 고성의 인구가 4년 연속 증가하는 고무적 결과로 이어졌다.

 

▲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 협약체결식

 

앞으로 조선전문 산업단지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인구가 늘어나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걸쳐 개최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공룡, 공룡=고성” 이라는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 인재육성기금

 

▲ 농협중앙회 특강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73일간 열릴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역대 엑스포와는 규모와 다양성에서 차별화를 주기 위해 환경으로 사라진 공룡이 빗물로 인해 깨어나는 환경엑스포로 빗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룡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해안변인 고성읍 신월리 657-1번지일원 9,133㎡의 부지에 캠핑카라반 6대와 텐트 36동을 설치할 수 있는 친환경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하여 관광객이 머물며 고성을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이 중심이 되고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지자체에서 간간히 나타나고 있지만 변화를 넘어서 개혁을 시도하고 있는 이학렬 군수의 움직임은 분명 주목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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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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