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바다의 날 맞아 바닷가 대청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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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바다의 날 맞아 바닷가 대청결 운동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5-30 오후 02:25:18  | 수정 2013-05-30 오후 02:25:18  | 관련기사 2건

FDA 지정해역 삼산면 포교항 앞바다 해양쓰레기, 침적물 수거

 

고성군(군수 이학렬)30일 오후, 1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미 FDA 지정해역 자란만 인근에 위치한 삼산면 두포리 포교항에서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바다의 날 기념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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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깨끗한 바다 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성군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단체, 군인 등 60여명이 참가해 포교항 인근에 침적된 수중 쓰레기수거와 해안변 폐부자, 폐어구류, 빈병, 캔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바다의 날을 맞이해 고성군은 522일부터 531일까지 10일간을 바닷가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해안변 쓰레기 발생 극심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 어촌계와 수산관련단체 등 연안 7개 읍면이 연계해 바닷가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거된 쓰레기는 총 15(생활쓰레기 2.0, 폐부자 6.0, 폐어구 등 7.0)으로 각종 생활쓰레기는 군(고성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재활용이나 소각처리하고, 폐부자와 폐그물 등은 군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에서 재활용(인고트) 되거나 임시집하장 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FDA 지정해역 위생관리와 깨끗한 해안변 조성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어촌계와 수산관련단체 등과 연계해 바닷가 청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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