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갈모봉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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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갈모봉 산림욕장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3-17 오후 02:06:05  | 수정 2014-03-17 오후 02:06:05  | 관련기사 5건

고성읍 이당리 박영목 씨 토지 기부로 갈모봉 산림욕장 화장실 1동 조성

 

고성군 갈모봉산림욕장에 고성군민의 토지 기부로 화장실 1동을 신축했다.

 

크기변환_사본_-갈모봉산림욕장_화장실

 

고성읍 이당리 산184번지 일원에 위치한 갈모봉 산림욕장은 약 60ha 면적에 편백림이 조성돼 있어 연중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휴양관광지이다. 하지만 주말이면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데 비해 화장실 공간이 협소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화장실 신축을 위한 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박영목 씨가 산182-8번지 70를 기부함에 따라 34.5규모의 화장실을 34일 준공해 14일 완공하게 됐다.

 

박영목 씨는 평소 갈모봉산림욕장 산책을 즐기는 터라 갈모봉산림욕장에 대한 애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고성갈모봉산림욕장이 더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갈모봉산림욕장은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임도와 나무데크로 산책길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고성군의 명소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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