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환절기 식중독예방 합동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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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환절기 식중독예방 합동 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4-08 오후 02:32:16  | 수정 2014-04-08 오후 02:32:16  | 관련기사 5건

 

47~18일까지 김밥 제조업체 및 조리접객업소 대상 점검

 

고성군은 일교차가 크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높은 환절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김밥 제조업체와 조리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밥 제조업체, 조리접객업소 등 30곳을 대상으로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냉장·냉동제품의 적정 저장·보관 여부조리 종사자의 건강검진 여부조리장 청결상태 등이다. 아울러 업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군 담당자는 나들이철인 4~5월은 낮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실온에 방치 되는 등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도 손 씻기와 음식물 냉장보관, 끓인 음식 섭취, 조리 기구 깨끗이 다루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

 

나들이용 음식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군에 위생 점검 요청 등 사전에 위생관리사항을 철저히 확인

 

음식 조리자는 조리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조리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제공

 

, 도마, 행주 등 조리 기구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고기생선채소용을 구분하여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 및 살균 소독

 

비가열 조리식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식단 등은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제외시킴

 

익혀먹기, 끓여먹기, 손 씻기 생활화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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