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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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나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6-09 오후 03:56:51  | 수정 2014-06-09 오후 03:59:38  | 관련기사 5건

오는 20일까지 횟집 및 일식집 108곳 대상

3개반 9명으로 점검반 편성해 위생수준 평가 및 위생교육 실시

 

고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위생관리를 위해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예방 지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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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예방 주의가 각별히 필요한 횟집과 일식점 108곳을 대상으로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족관수 관리실태 냉각기 정상가동 여부 조리기구 소독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행위 ·도마·행주 소독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ATP측정기를 활용해 위생수준을 평가해 오염도가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미생물 배양검사를 의뢰하고 양성결과가 나올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요령과 준수사항에 관한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업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식중독 사고가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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