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8-20 오후 02:16:01  | 수정 2014-08-20 오후 02:16:01  | 관련기사 4건

821일부터 1020일까지 7개조 31명로 구성해 활동

 

고성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20일까지 2개월간 ‘201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농작물의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고성군수렵인연합회에서 추천한 모범 엽사 7개조 31명으로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편성해 밭작물, 유실수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6)로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