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주민 대상‘심뇌혈관질환 검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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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소득주민 대상‘심뇌혈관질환 검사’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08 오후 04:05:43  | 수정 2014-10-08 오후 04:05:43  | 관련기사 9건

심뇌혈관질환 사전예방관리시스템 마련으로 군민 건강관리 총력

 

고성군보건소(소장 왕영권)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사를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심뇌혈관질환 고 위험군에 대한 검사를 통해 질환조기발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자 등 저소득층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나 의심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상담을 거쳐 지역 연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보건소가 개별 등록·관리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관리해 합병증 등 중증질환 이환을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70-4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합병증 검사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보건지소, 진료소 등록환자 등 고 위험군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직접 방문해 합병증 검사를 추진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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