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산불예방교육으로 산불없는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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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산불예방교육으로 산불없는 고성 만들기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24 오후 07:22:40  | 수정 2014-11-24 오후 07:22:40  | 관련기사 14건

골든타임의 중요성 강조, 산불은 빠른 신고가 중요해

 

고성군(군수 하학열)“2014 추기 및 2015 춘기 산불방지기간에 맞춰 19일부터 25일까지 영림단과 지역주민(하일, 대가, 구만, 동해)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해 산불 없는 고성만들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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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산불방지 전문강사 황성구(60)씨를 초청해, 산불 발생원인, 산불발생 시 피난방법, 화상 시 대처방안, 산불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산불예방과 안전에 대해 실제 산불 동영상을 보면서 현실성 있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공동소각실시와 작은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황 강사는 "대부분의 산불은 논밭두렁소각, 쓰레기소각, 담뱃불 등 입산자 실화로 산불의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며, 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침착하게 주위의 지형을 살펴보고 활엽수림지역으로 대피토록 하고, 침엽수림(소나무숲), 말안장지역, 계곡지역, 관목화지역에는 불길이 거세고 질식의 우려가 있어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되며, 각종 소각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불을 끄겠다는 생각보다는 골든타임 내에 불을 끌 수 있도록 녹지공원과, 소방서 등의 빠른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불신고는 고성군청 녹지공원과(670-2441) 또는 1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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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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