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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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2-01 오후 03:05:18  | 수정 2014-12-01 오후 03:13:39  | 관련기사 10건

봉사는 이제부터 시작~!

자원봉사는 올바른 공동체로 참여

보람과 시너지 효과로 큰 힘을 가져

 

고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고성군자원봉사대학 기본교육과정’을 지난 10월10일부터 11월28일(총17시간)까지 운영하고 28일(금) 오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기 고성군자원봉사대학 기본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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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원봉사대학 마지막 제8회 강의에서는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파장을 특히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이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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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고성군수는 제1기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수료자 총 35명에게 “오늘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공동체를 통해 참여하는 것이 더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재해 등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김없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어려움을 함께 해 왔다며 다가오는 2016년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를 대비해서라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 1기생 수료 봉사자 단체 발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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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감문을 발표한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협의회 이외숙 회장은 올해 28년차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봉사에 대한 참 뜻은 무엇인지 또 봉사 대학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싶은 욕심으로 수강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나는 지금 진정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자신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강의 중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많은 사례들을 보면서 자원봉사의 분야는 폭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8회 강의까지의 느낌들을 진솔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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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사회에서 소외가 심화돼 갈수록 우리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 자원봉사를 통해 ‘다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봉사활동 전 봉사교육을 통한 사전지식 등으로 “상대를 진심으로 살피고 배려하는 봉사가 참 봉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익힌 학습들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고성군관계자는 제1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자들의 지속적인 연계와 자원봉사활동을 지지하는 한편, 그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제2, 3기 자원봉사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자원봉사대학을 발전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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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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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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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설명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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