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금융권 「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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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금융권 「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실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5-27 오전 11:18:09  | 수정 2015-05-27 오전 11:18:09  | 관련기사 4건

- 리플릿 , 전단지 등 예방 홍보물 배포

 

고성경찰서 ( 서장 함현배 ) 에서는 5. 26( ) 전화금융사기 ( 보이스피싱 ) 예방을 위해 도내 금융권 (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 경남은행 등 ) 과 함께 고성 장날을 맞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성농협 앞에서 경찰관들과 은행 직원 등 30 여명이 참여하는 일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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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실시 전 , 고성경찰서는 농협 · 경남은행 등 전화금융사기 ( 보이스피싱 ) 실무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담회를 열고 , “ 최근 파밍 , 스미싱 등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도민의 피해예방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에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은 2006 년에 처음 발생 , 작년까지 약 5 만여 건에 5 천여억 원 피해발생 추산 ( 경남은 2 4 백여 건에 200 여억 원 피해 발생 )

 

이어 , 행사에 참여한 경찰관과 은행 직원들은 고성농협 앞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새시장을 거쳐 고성우체국 앞 거리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리플릿 , 전단지 등 예방 홍보물을 나누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 군민의 금융사기 ( 보이스피싱 등 ) 피해예방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회사들에게는 자사 고객들이 금융사기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도 경찰은 , 금융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사기 단속 , 제도 개선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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