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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2-22 오후 04:18:12 | 수정 2015-12-22 오후 04:18:12 | 관련기사 15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는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통일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안보 특강은 지역사회 통일의식 저변확대와 통일에 대한 군민의 관심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조경근 경성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와 이나경 안보전문 강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 ‘민족의 아리랑과 통일코리아’라는 주제로 북한인권의 현황, 앞으로의 과제, 북한의 정세, 탈북자의 실태와 현황, 통일 전후 대한민국의 현실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강에 참석한 최평호 군수는 “지난 달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5주기 의미를 되새기고,‘2015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해 북한의 제2, 제3의 도발에 대비하고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과 북이 평화통일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