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소화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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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소화기 보급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3-03 오후 04:09:03  | 수정 2016-03-03 오후 04:09:03  | 관련기사 9건

- 국가안전대진단 수범시책 일환, 189곳 경로당에 소화기  2개씩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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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소화기를 보급한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수범시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189곳에 분말소화기 2개씩을 보급했다.

 

군은 산간오지지역이나 소방서와 거리가 먼 마을을 우선 선정해 관내 경로당 189곳에 소화기 총 378대를 보급했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지난해 고성군이 안전문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 소화기 83대 보급에 이은 것으로 군은 1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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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이번 조치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경로당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마을주민 누구나 초기진압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취약지역의 안전위험 요소를 제거함은 물론 소방안전 분야의 필수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경로당 소화기 보급을 계기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대군민 홍보에 기여해 경로당 소화기 보급 운동이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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