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심화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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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성지도자 심화교육 열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23 오전 11:57:29  | 수정 2007-11-27 오후 11:09:57  | 관련기사 5건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 사회참여 촉진과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 자질함양을 위해 도내 4개 대학인 경남대·경상대·창원대·인제대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고성여성지도자들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 여성 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 오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경남여성지도자 심화교육’이 있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이준화 진주 부시장은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사회적 참여를 적극도모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경남여성지도자가 1998년부터 현재 10기까지 배출해 21세기를 선도하는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그 역할 강화로 복지증진의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며 진주에서 교육을 개최한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어서 방승섭 보건복지부 여성정책과장은 40%밖에 되지 않는 여성취업률과 저 출산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여성인력을 개발해 취업률을 60%이상으로 끌어올릴 시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 특강하는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아울러 결혼이민여성의 급격한 증가로 4,500가구의 국제결혼가정이 생겨 4,100명의 자녀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이라 말한 뒤, 그에 따른 문제점인 언어소통과 음식문화를 해소하는 다문화가정의 활용방안 마련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여성 지도자들 또한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현재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화중 씨로 ‘건강가정과 21세기 여성지도자의 길’이라는 강의를 주제로 동양의 고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그 예로 수신(修身)-제가(制可)-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를 들었다.

 

 

아울러 김화중 회장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존속시키는 지도력이 여전히 요구되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언제나 지혜롭고 덕망 있는 지도자의 출현을 원하게 되는바,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모두는 이 시대와 미래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들이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갖춰온 자질과 지도력을 발판으로 우리사회 공통된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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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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