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농악단, 결성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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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농악단, 결성 발대식 가져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3-11 오후 03:50:32  | 수정 2013-03-11 오후 03:50:32  | 관련기사 1건

- 개천면 화합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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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체육회(회장 박용달)는 지난 8일 허옥희 개천면장과 송정현 고성군의회 의원, 이영갑 동고성농협조합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과 농악단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면농악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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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면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 양육시설인 보리수동산 학생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개천면을 대표해 소가야문화제 등 각종 행사 공연을 도맡아 왔으나,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풍물패 운영이 어렵게 됨에 따라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농악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개천면체육회는 떡국 등 오찬을 함께하고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기원제를 지내며 개천면농악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개천면농악단은 이장회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현재 30(여성 22, 8)의 회원이 모집된 가운데 주민들 간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단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악단은 매주2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기량을 닦아 각종 행사에 출연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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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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