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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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백일장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3-13 오후 05:16:00  | 수정 2013-03-13 오후 05:16:00  | 관련기사 2건

관내 초고등학생 150여명이 참가

 

고성군은 제94주년 31절을 맞아 13일 회화면에 있는 동부도서관에서 6회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백일장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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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창의탑보존위원회(위원장 이재호)에서 주관하고 고성군과 진주보훈지청에서 주최하며, 고성문인협회에서 심사를 맡은 이번 백일장은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켜 고성사랑 운동의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백일장에 참가한 고성군 관내 초고등학생 15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94년 전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을 생각하며 나라사랑과 31절을 주제로 백일장에 몰두했다.

 

백일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최우수작 4, 우수작 4, 가작 4, 장려상 8명을 선발해 최우수작에는 진주보훈지청장 상을, 우수작에는 고성군수 상을, 가작에는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상을, 장려상에는 행사를 주최한 3.1운동 창의탑보존위원장 상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5일 고성군홈페이지(http://www.goseong.go.kr)에 게시 될 예정이며, 표창장 수여는 수상자의 각 급 학교별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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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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