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보타암 명수스님, 부처님오신날 맞아 자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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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보타암 명수스님, 부처님오신날 맞아 자비행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5-20 오후 01:49:39  | 수정 2013-05-20 오후 01:49:39  | 관련기사 5건

- 마을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6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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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두포리 보타암의 명수 스님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6일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마을 경로당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0상자(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명수 스님은 수년간 초파일 등에 어렵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마을 내 대소사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깊다.

 

구대준 삼산면장은 “명수스님의 이러한 선행은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탁된 물품은 기증자의 뜻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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