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6.25 무공훈장 서훈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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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6.25 무공훈장 서훈자 찾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9-09 오후 03:56:24  | 수정 2013-09-09 오후 03:56:24  | 관련기사 0건

6.25 무공훈장 서훈자 4명중 1명을 찾아 육군본부에 통보

 

영현면은 9월 6일 영현면 출신 6.25 무공훈장 서훈자 4명중 1명을 찾아 육군본부에 통보했다.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당시 혁혁한 전공으로 무공훈장을 서훈 받았으나 전시 상훈법에 따라 일선 사단장으로부터 ‘가수여증’과 ‘약장’만 받고 실제 "훈장증서와 정장"을 교부받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 상훈대장과 육군본부 무공훈장 수여대장에 서훈사실이 기재돼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6.25 무공훈장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영현면은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추적한 결과 마용락(86, 영현면 추계리) 무공훈장 서훈자를 찾는 성과를 냈다.

 

배형관 영현면장은 “전국적으로 미확인된 19,325명의 무공훈장도 담당자의 노력으로 조속히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 서훈자가 살아있을 경우 국가보훈처에 무공훈장증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심의를 통해 월 20만원에서 23만원을 받게 되며 사망했을 경우 처 또는 자식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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