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메카 영현면, 특별한 농촌체험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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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메카 영현면, 특별한 농촌체험 열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02 오전 01:43:17  | 수정 2014-10-02 오전 01:43:17  | 관련기사 0건

한살림 소비자 연합회 회원, 영현면 생명환경농업단지서 농촌체험 해

농산물의 생산과정과 농민들의 노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돼

 

고성군 영현면(면장 배형관)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영현면 생명환경농업단지 일원에서 한살림 소비자 연합회(회장 이상국) 회원 70여 명이 농촌체험 활동을 했다.

 

640한살림 소비자 연합회 , 영현면서 농촌체험 활동(2)

 

영현면 생명환경단지(대표 우동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산지 쌀 값 하락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 생산자와 직접 연계된 한살림 소비자 회원과 영현면 농업인과의 연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살림 소비자 연합회 회원들은 우렁이 잡기, 고구마 캐기, 벼 베기, 탈곡하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알고 농민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640한살림 소비자 연합회 , 영현면서 농촌체험 활동(1)

 

배형관 면장은 오늘 이 화합하는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 돼 소비확대로 이어져 우리쌀이 소비자들의 안심 먹거리로 자리잡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살림 소비자 연합회 회원들은 2011년부터 영현면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쌀(86,000/40kg)과 우리밀(70,000/40kg)을 높은 가격으로 구입해 영현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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