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오천·배둔천에 은어 어린고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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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오천·배둔천에 은어 어린고기 방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3-23 오후 02:02:04  | 수정 2015-03-23 오후 02:02:04  | 관련기사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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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면 자원조성 및 토속어종 양성위해 3 만 여 마리 방류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지난 20 일 오후 , 영오면 영오천과 회화면 배둔천에 은어 어린고기를 방류했다 .

 

고성군은 내수면 자원조성과 토속어종 양성을 위해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은어 어린고기 3 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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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천과 배둔천은 청정하천으로 물이 맑고 4 계절 수량이 풍부해 일정수면을 유지하고 있어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이다 .

 

김경섭 영오면장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천정화 , 불법어로 행위 단속 등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것 을 당부했다 .

 

한편 , 은어는 맑은 하천이나 하구에 서식하며 9 ~ 10 월경 강에서 부화해 바다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다시 강으로 회귀해 산란하는 우리나라 대표 토종 민물고기로 특유의 수박향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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