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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2-23 | 수정 2009-12-24 오전 8:59:24 | 관련기사 건
거류면 당동지역에 아파트 934세대 신축이 됨에 따라 거류초등학교 8학급 증설(180명)과 관련해 현부지에 증설을 지양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해 현대화된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이설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일 거류초등학교 운영위원회 개최시 교실 신축문제 협의결과 기존 건물에 증축방안과 현학교 부지내 교사신축방안 등을 검토했으나 운동장 부지 협소와 기존건물 노후화로 인해 위험성이 내포되고 있어 재검토를 한바 있다.
거류면 당동지역은 조선산업특구, 안정국가공단과 연접해 인구증가와 더불어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거류초등학교가 주택지 중심지역의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학교가 위치함에 따라 학생들의 사고 위험성이 높고 상권형성이 되지 않음에 따라 도시개발에 저해요인으로 인식이 차기에 학교증원에 따른 현대화된 시설을 해야 한다면 관심있는 분들의 강력한 의견이 재시되기도 했다.
한편 거류면 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국)에서도 거류초등학교의 이설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23일) 오전11시 거류면사무소에서 거류발전위원회(운영위원회,25명)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거류초등학교 이설 따른 추진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역대표와 학교 동문회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주측이 되고 지역출신 의원과 지역기관, 사회단체의 자문을 받아가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류초등학교는 1926년에 개교해 5,652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지금은 160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총 부지는 17,970㎡(5,440평)에 27년된 노후교육시설로 신축건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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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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