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3차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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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3차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28 오후 5:48:28  | 수정 2009-09-28 오후 5:48:28  | 관련기사 건

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정점식)산하 (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에서는 오늘(28일) 오후 통영지청 213호실에서 통영ㆍ거제ㆍ고성 시·군민 중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생계비와 치료비를 비롯한 자녀들의 학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애태우는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선행에 나섰다.


이번 지원금 전달행사에서는 지원금 대상자 8명에게 800만원을 지원하고, 치료비 지원금 대상자 5명에게는 5백3만7천원의 지원금을, 물적 보상 대상자 1명에게는 200만원을, 그리고  학자금 지원 대상 학생 3명에게는 280만원을 지원하는 등 추석을 며칠 앞둔 시기에 2009년도 제3차 분 범죄피해자 지원금 총 1천7백8십3만7천원을 지급하고, 피해 당사자들의 피해 회복과 추석 명절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도록 위로 격려 했다.


이날 지원센터 박창홍 이사장을 대신해 김정열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은 우리의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범죄 피해자로서의 억울함과 피해 의식에서 조속히 탈피해 일상생활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움에 봉착된 이웃의 범죄피해자들에게는 널리 홍보해 억울하게 당한 범죄 피해자가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재산범죄 고소사건(사기 횡령 배임 등)과 소년. 의료. 근로기준법. 명예훼손 등 검찰로 부터의 형사조정 의뢰 사건에 대한 조정을 실시해 2009년 8월말 현재 접수사건 48건 중 기일불출석 사건을 제외한 당사자 출석사건 39건 중 21건을 합의 성립시킴으로서 조정율 54 %를 달성해 지역사회 분쟁조정에 기여한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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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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