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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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

도민/한대건 기자  | 입력 2010-05-08  | 수정 2010-05-08  | 관련기사 건

7일 오후, 창원시 중앙동 대동빌딩 1층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김학송 국방위원장,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 박희태 의원 등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 도당 당직자와 당원들을 비롯한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 한나라당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

 

한나라당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달곤 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전문가이다"며 "이달곤 후보가 도지사가 돼 경남에 산적한 밀양신공항 유치문제와 진주혁신도시, 남강댐 물 문제 해결 등 앞으로 여러가지 현안 문제를 풀어갈 것이 많다"고 말하며 이달곤 후보만이 그 일들을 힘있게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이 위원장은 "한국에서 딱 하나인 통합 창원시를 만들어간 것, 이것이 잘돼야 한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며 "이 어려운 일들을 감당해 나가야 할 사람도 역시 이달곤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도당위원장으로서 이달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후보와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 박희태 의원

 

박희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지사가 되려면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들과 잘 통해야 한다"며 "이 후보는 장관도 했었고, 국회의원도 해봤기 때문에 모두가 도와줄 것이다"고 말한뒤 "이 후보가 행안부장관을 지내면서 국민들의 아프고 어려운 것들을 전부 시찰하고 보고 다녔다"며 "국민들과도 잘 통할 것이다"며 "이달곤 후보는 사통팔달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몽준 대표는 "이 후보는 고향이 함안 대산이다"며 "대산의 명물은 달고나 수박인데 이 후보를 `달고나`라고 불러달라"며 재밌는 농담을 해 참석자들을 한바탕 웃게 했다.

 

계속해서 정 대표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정치.경제에 관한 얘기를 하다가 대통령에게 `이달곤 후보의 개소식에 갈 예정이다`말했더니 이 대통령이 `이 후보가 꼭 당선돼서 이 후보와 함께 경남의 발전을 위해 대통령이 열심히 일할수 있게 좀 도와달라`고 전했다"며 이 후보의 지지를 밝혔다.

 

▲ 이달곤 후보가 인사말을 통해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이 열린 이날,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와 내빈들은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달곤 경남도지사 후보 프로필

 

▲56세(1953년생), 경남 창원, ▲부산 동아고 ▲서울대 공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 정책학 박사 ▲21세기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지도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국무총리실 정책평가위원회 위원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위원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대표 특보 ▲전 행정안전부 장관

 

 

 

 

 

 

 

도민/한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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