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원 '전교조, 전공노 파면 해임 철회'를 위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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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원 '전교조, 전공노 파면 해임 철회'를 위한 1인 시위

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05-25  | 수정 2010-06-01 오후 9:40:57  | 관련기사 건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정부종합청사 입구(광화문 방향)에서 `교사·공무원의 부당 징계`에 항의하며 일인시위를 가졌다. 권 의원은 "정치활동 혐의를 빌미로 217명의 현직교사와 공무원을 파면·해임하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또, "공무원과 교사도 인간이며, 당연히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고 문명국이 당연히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인권이 유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해직을 단행함으로써, 반전교조 바람을 일으키려는 정부여당의 의도가 너무나 명확하다"고 꼬집었다.

 

 

권 의원은 특히, "학교와 행정의 현장을 치졸한 정치행위의 대상으로 삼는 쪽은 정부여당"이라고 비판하고 지난 2월 23일 교사·공무원의 정당가입과 정치적 자유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국가·지방공무원법 개정안, 정당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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