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 고성방문 마지막 힘 모아 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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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 고성방문 마지막 힘 모아 달라 호소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5-27  | 수정 2010-06-01 오후 9:46:27  | 관련기사 건

 

▲ 김두관 후보의 연설을 경청하는 시민들

 

투표일을 7일 앞둔 오늘(27일) 무소속의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는 고성을 방문하고, 시내 상가와 고성시장 등지에서 자신에게 한 표를 던져 행복한 경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고성읍 축협 앞에서 거리연설에 나선 김두관 후보는 ‘풀뿌리 지방자치 정부가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철학이고 그렇게 공부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시 군의 현안을 챙기는 민생 도지사가 되겠노라고 역설하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두관 후보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22조원의 국민혈세가 들어가는 4대강 사업은 국민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생명파괴 사업에 다름 아니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담판을 벌여 ‘4대강 사업에 쏟아 부을 22조원의 국민혈세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쓰여 지고, 노인복지 등 민생예산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김두관 후보는 열심히 땀 흘리는 농어민과 도시노동자와 영세 상인들이 대접받는 열린 행정을 반드시 이루겠노라며 한 표 한 표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거리유세를 마친 김두관 후보는 고성읍 상가일대와 시장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비보이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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