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6.2 지방선거 당선자 머리 맞대고 군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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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2 지방선거 당선자 머리 맞대고 군 발전 방안 모색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6-23  | 수정 2010-06-23 오후 3:28:33  | 관련기사 건

- 6.2 지방선거 도ㆍ군의원 당선자 12명 초청 간담회 개최

- 당선자들,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지원 약속


고성군은 오늘(23일) 이학렬 군수와 김이수 부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청 전 실과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ㆍ군의원을 초청해 군정 전반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간담회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고 민선5기 군정추진방향과 현안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해 군정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학렬 군수는 당선자 간의 간담회 개최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고성발전이라는 큰 목표는 군수와 도 군의원 당선자들 모두의 동일한 목표’라고 말하면서 ‘임기가 시작되기 전 고성군 전반에 대한 현안사업을 설명 드리고 간부공무원들과의 상견례도 필요할 것 같아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김대겸 하학렬 두 도의원에게는 ‘경남도 발전과 고성발전을 위한 교량역할을 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의원 당선자들에게는 ‘집행부와 의회간 견제와 협력체계로 두 바퀴가 맞물려 잘 돌아가도록 하고 채찍과 지도와 함께 상호 협의해 나가도록 하자’고 제의하는 한편, ‘선거기간을 통해 표출된 군민의 요구사항들이 우리사회의 정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대겸, 하학열 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10명의 군의원 당선자들은 간담회에서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보육․교육 선진도시 실현과 생명환경농업 확산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와 상호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대겸 도의원 당선자

 

▲ 하학열 도의원 당선자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참가자 간의 자유토론에서 이학렬 군수는 김대겸 하학열 두 도의원 당선자를 향해 ‘도청 공무원들에게는 엄한 아버지가 되고, 군청 공무원들에게는 인자한 어머니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황대열 의원은 ‘이번 선거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서 ‘열심히 군을 위해 일하는 의원들이 너무나도 힘들게 선거를 치르는 것을 봤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군을 위해 일하는 의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군민들께서 도와달라’고 당부하는 의미 있는 발언을 했다.

 

▲ 박기선 군의원 당선자

 

▲ 김창린 군의원 당선자

 

 

 

▲ 정도범 군의원 당선자

 

▲ 정임식 군의원 당선자

 

▲ 류두옥 군의원 당선자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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