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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07-05 | 수정 2010-07-05 오후 9:15:58 | 관련기사 건
한나라당의 새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전당대회 4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각 후보들간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부터 열흘간 대의원을 상대로 한 비전발표회와 3차례에 걸친 TV토론 등을 벌인 뒤 오는 14일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5명(여성몫 1명)의 선출에 들어간다.
이날 마감된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 후보등록자는 김성식, 김대식,홍준표,이해훈,이성헌,정두언,남경필,정미경,한선교,나경원,조전혁,서병수,안상수 후보 등 총 13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일정은 6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비전발표회를 갖고 이어 8일 강원권, 9일 부산.울산.경남권, 10일 광주.호남.제주권, 11일 대전.충청권 등 5개 권역별로 전 후보가 참여하는 릴레이 유세 방식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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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출마자는 친이계의 경우 안상수.홍준표.정두언.정미경 의원과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 5명, 친박계 서병수.이성헌.한선교.이혜훈 의원 등 4명, 중립계 남경필.나경원.김성식.조전혁 의원 등 4명으로 총 13명이 혈전을 벌이는 수순늘 밟게 되어 어느계보에서 당 대표가 선출될지는 안개속이다.
이번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호남출신 선출직 최고위원이 최초로 당선될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성헌.정두언 의원과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이 대의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친이계 핵심인 정두언 의원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로 나섰던 김 전 처장이 호남 표심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친박계는 `수도권+영남권`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중립계에서는 남경필 의원과 초선 쇄신모임의 대표 기수로 나선 김성식.조전혁 의원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며, 여성몫 최고위원을 놓고 친이계 정미경 의원과 친박계 이혜훈 의원의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계파별로 내부 교통정리와 후보간 합종연횡을 위한 물밑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것 같다는 게 당 주변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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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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