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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10-18 | 수정 2010-10-18 오후 4:31:52 | 관련기사 건
최근의 개헌 논의와 관련하여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는 다른 정치현안과 빅딜이 전혀 존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개헌은 여야 의원모임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주도해야 한다"며 "그러나 개헌과 관련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언질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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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여권이 개헌 문제를 놓고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고 있는 판에 나 개인이나 민주당은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맞아 죽는 개구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먼저 제대로 된 개헌안을 정식으로 내놓고 협의하자고 하면 민주당에서 논의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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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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