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북한에 대포로 맞고, 미국에는 경제로 얻어 맞았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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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북한에 대포로 맞고, 미국에는 경제로 얻어 맞았다 주장.

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12-06  | 수정 2010-12-06 오후 10:03:51  | 관련기사 건

민주당은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야당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4대강공사 중단과 2011년 예산저지 범국민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북한에 대포로 얻어맞고 미국에는 경제로 얻어맞았다"고 힐난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야4당 및 시민단체, 국민과 함께 국회 비준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고 "굴욕적인 협상태도와 협상방식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특히 우리 측 발표가 12시간 늦는 이런 굴욕을 왜 우리 국민이 대통령 때문에 당해야 하는지 슬프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연평도 정국을 한미 FTA정국으로 급전환해 한나라당과 정부에 대한 공세의 동력을 재충전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탄력을 잃고 있던 4대강 예산투쟁도 다시 시작하는 등 정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의 서울시청 앞 집회와 관련하여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이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판하고 "4대강 사업은 올해까지 주요공정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민주당이 반대공세를 계속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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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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