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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12-28 | 수정 2010-12-28 | 관련기사 건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명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을 구상하게 될 싱크탱크 성격의 `국가미래연구원`(가칭)이 시내 모처에 사무실을 마련한데 이어 27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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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에는 지난 2007년 박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패배 이후 격주에 한번씩 만나 분야별 정책에 대해 토론해 온 5인 스터디그룹의 멤버인 안종범(성균관대), 신세돈(숙명여대), 김영세(연세대), 김광두(서강대), 최외출(영남대) 교수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원로학자인 김인기 중앙대 명예교수, 윤병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비서관, 서울대 이승훈 교수도 참여했으며 현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대우경제연구소장 출신으로 박 전 대표의 경제 가정교사로 알려진 3선의 이한구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최근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던 박 전 대표의 싱크크 발족은 정책을 중심으로 그의 대권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임을 엿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박 전 대표가 스스로 연구원의 발기인에 참여함으로써 그가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좀더 적극적인 정책준비를 해나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사단법인 형태로 발기인들이 매달 내는 5만원씩의 회비로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서강대학교 김광두 교수는 발기인대회에 앞서 "최근의 사회현상은 어느 한 측면만을 봐서는 해결될 수 없다"며 "학문간을 아우르는 통섭(通涉)의 연구를 연구원을 중심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현 의원은 "나라 발전을 위해 학자들이 모여서 정책연구를 한다고 해 일원(발기인)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아직 싱크탱크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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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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