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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1-01-25 | 수정 2011-01-25 오후 1:13:43 | 관련기사 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동기 감사원장 내정자의 낙마 사태에 대해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용서를 빌었다는데 `안 대표가 초등학생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아무리 여당이지만 청와대에서 정치권과 국회를 이렇게 무시해선 안되며, 말로만 한나라당이 정치의 주도권을 가져오겠다고 하지 말고 제대로 얘기할 수 있는 집권여당 대표의 모습을 보고 싶고 고개숙인 남자가 되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은 최중경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요청하는 전화를 한 것은 "대통령이 직접 전화로 설득한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지만 민주당은 최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등 모든 것을 검토해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기 때문에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우리당 박은수 의원과 자신이 공동 발의한 대체공휴일제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국회가 정상화되는대로 발의된 법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번에는 한글날을 꼭 공휴일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의장이 발의한 "국경일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는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을 공휴일로 하자는 내용으로, 설과 추석 연휴기간이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만 대체공휴일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유선호 의원은 "전 의장이 발의한 국경일 및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전면적 대체공휴일 도입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알고 있다"며 "정부가 대체공휴일제 도입이 정부 부처 간 이견이 큰데다 국회에서도 관련법이 논의조차 안돼 도입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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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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