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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3-12 | 수정 2007-03-12 오전 11:38:47 | 관련기사 건
일본산 活멍게 중 폐사한 멍게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등 일본산 멍게 수입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일본산 수입멍게 검역시 멍게수협 직원이 검사원과 함께 검역활동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더욱 철저한 검역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회 김명주의원(경남 통영․고성)에 따르면 지난 2월 멍게수협에서 건의한 일본산 멍게 수입시 멍게수협 직원의 검시활동 참여에 대해 해양수산부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와 조만간 일본산 멍게의 검역활동에 멍게수협 직원의 동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멍게가 ‘물렁증’으로 인해 해마다 출하물량이 감소하고 일본산 멍게수입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입되는 일본산 活멍게 중 폐사한 멍게를 가공 처리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멍게수협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 관련기관에 폐사된 멍게의 국내유입 차단을 수차례 요청하며 멍게수협 직원으로 하여금 일본산 수입멍게 검역시 검사원과 동일한 검역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해왔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에서는 멍게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08년도 연구개발사업에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수산특정연구과제에 우선 채택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왔으며 수산물품질검사원간 체결한 MOU에 의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불량 수입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내왔다.
이에 대해 김명주의원은 “국내 생산 멍게가 ‘물렁증’이라는 원인모를 증상으로 매년 대량 폐사해 해마다 출하물량이 감소하는 등 멍게업계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일본산 멍게의 국내잠식으로 멍게생산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적절한 대책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명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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