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3월 두 번째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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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3월 두 번째 월례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1-03-16  | 수정 2011-03-16 오전 10:36:1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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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모봉산림욕장 문화활용도 높여야

- 농어업인회관, 구체적인 종합계획 마련 필요


오늘(15일) 오전, 고성군의회월례회가 개최됐다.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는 박태훈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과 실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박태훈 의장

 

박태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이 현재까지 고성군에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얼마 전 일본 지진으로 원자로가 폭발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성군에도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원들은 기획감사실, 행정과, 문화관광과, 녹지공원과, 건설재난과, 농업정책과 순으로 총 6개 실과 10건의 업무보고를 들었다.

 

 

 

기획감사실 소관업무에서는 남산권 녹색관광·체험휴양지 조성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었으며, 행정과 소관업무에서는 고성군민상 4반세기 총람 발간, 공무원·군민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운영, 군정홍보영상물 제작 등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문화관광과 업무보고에서는 체육센터 시설 리모델링 예산확보 시 까지 기존시설 부분정비로 이용객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한, 4월 중 추가경정예산에 시설 리모델링 설계용역비와 수선비 등을 확보하고 5월 중으로 노후 기계장비와 배관설비를 수선·교체할 예정이며, 조례 개정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대행을 오는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을석 의원은 남산권 녹색관광·휴양체험휴양지 조성에서 갈모봉산림욕장 조성에 대해 ‘문화공간 활용도가 낮은 편인것 같다’며, ‘갈모봉산림욕장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훈 의장은 ‘갈모봉산림욕장의 편백나무는 아름답고 갈모봉산림욕장은 휴식하기에 좋은 지형으로 많은 나무를 심어 규모를 조금씩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태훈 의장은 고성군민상 4반세기 총람 발간 사업에 대해 ‘고성은 인물의 고장으로 유명인사나 고성군의 역사를 연제 할 수 있는 방안도 고성군민상 4반세기 총람 발간 사업을 하면서 같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서 농업정책과 소관업무인 농어업인회관 건립에 대해 많은 의원들이 군비 28억원, 자부담 3억원을 들여 지어지는 만큼 농어업인단체사무실과 농어업인복지회관 등의 사무실 배분문제와 임대료관계 등의 구체적인 종합계획 편성이 예산심의에 앞서 필요하다며, 예산심의 전 종합계획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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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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