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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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현장 시찰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6-15  | 수정 2011-06-15  | 관련기사 건

- 어업피해보상 해결을 위해 서천 어민들의 현장의 목소리 들어

- 실질적인 피해 입은 어민에 대한 합리적 피해보상 이루어져야

 

 

이군현의원은 14일, 국회 공항ㆍ발전소ㆍ액화천연가스주변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위원장으로서 군산복합 어업피해보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군산LNG 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11일, 통영 가스 생산기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시찰로서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의 피해 민원에 대해 이군현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해결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장에는 이군현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김낙성 의원, 김호성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소 사장, 도경환 지경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이우봉 서천군 어민피해보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기웅 서천수협조합장, 서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군현 위원장은 군산복합발전소의 서천군 어민피해보상과 관련해서 큰 원칙은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모든 어민들에게 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발전소 측이 제출한 ‘한국서부발전(주)-서천군어민피해보상대책위원회 합의서‘에 날짜와 서명이 없다고 지적하며,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은 합의서는 아무 필요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소 사장에게 ’주민들과 원만한 합의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서천군 어민들은 군산복합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인해 해수온도 상승과 어족자원 고갈 등을 이유로 군산복합 어업피해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나 서천 어민대표 측과 한국서부발전소 간에 어업피해조사 시행 시의 온배수 피해기준(1’C 상승구역)에 첨예한 이견이 있어 이에 대한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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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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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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