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선거]再선거 과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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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선거]再선거 과열 조짐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13  | 수정 2007-04-13 오후 2:55:3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거류면 당동리 일대에는 4.25재선거에 출마한 광역후보와 기초의회 후보들의 거리연설이 수차례 이루어지면서 간선도로가 혼잡을 빚었으며, 후보자들은 東고성농협과 당동리 상가 일대를 분주히 다니며 자신을 알리고 지지지원을 요청했다.

 

 

광역의원 고성군 제2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7번 정호용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자 결정이 과거와 다름없는 행태를 보이며 민심을 외면했다며 이를 성토한 뒤, 갈고 닦은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군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하고 자신을 지지해 달라 호소했다.


한편 오늘 당동 유세전에서는 일부 후보 진영의 선거질서 위반 행위 등으로 유세 현장에서 선관위에서 파견된 직원들로 보이는 이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과태료 처분 대상에 해당하는 위반 내용이 적발되고 그 위반 사실이 통지되면 이를 근거로 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바, 또 우리는 자칫하면 再再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

 

▲ 단속반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재선거로 발생되는 모든 선거비용은 100% 고성군비에서 나오는 것으로 그야말로 혈세에 다름 아니며, 재선거 자체가 부끄러운 고성군민들을 위해 이번에 나선 후보자들은 시종일관 당당하고도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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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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