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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2-29 | 수정 2011-12-29 | 관련기사 건
- 한나라당 김명주 예비후보 민심잡기 나서
- 면 지역 시작으로 주민 애로 청취
- 통영.고성 발전 근간은 농수축산...가격하락 막아야
김명주(한, 46)변호사가 내년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에(통영 고성)출마하기 위해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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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거류 동해면을 시작으로 회화 마암면 등 고성군의 외곽지역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군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기성정치에서 벗어나 변화를 모색하고 그와 더불어 농촌이 잘살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통영 고성 발전의 근간은 수산과 농축산업이 살아야 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한미FTA로 인한 농수산물, 특히 소값 하락은 국회차원에서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자신이 국회로 진출하면 이에 따른 법안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주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단순히 선거운동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군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정치를 실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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