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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 입력 2012-01-11 | 수정 2012-01-11 | 관련기사 건
‘공감과 소통’ 강조 ‘비봉의 정기와 금오의 기상을 품고’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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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열 한국인터넷언론협회 회장이 10일 오후 경북 구미 선산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구미 선산회관에서 방송인 허참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이번에 출판된 정치 칼럼집 ‘비봉의 정기와 금오의 기상을 품고’를 세상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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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이 회장은 13대부터 17대까지 20년간 국회 입법보좌관을 역임하며 정치현장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 철학과 국정운영 철학, 정치인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한 내용을 책에 담아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1권 공감하는 리더, 소통하는 국민을 위한 제언 비봉의 정기와 금오의 기상을 품고’와 만화형식으로 엮은 ‘2권 내가 걸어온 길’ 총 2권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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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에는 300여명이 넘는 주민들과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김형렬 전 한나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과, 박국선 아주대학교 교수가 축사를 하였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가 기득권을 버리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지 않는 정치인은 없어져야 한다”며 “새로운 바람이 불어 정치판이 신선해져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책을 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4월 총선 구미 출마…박근혜 대통령 만드는 데 한 알의 씨앗 될 것”
이 회장은 또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북 구미에서 출마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20년 동안 이정무 전 의원,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송무 의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 네 분의 정치인을 모시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정무 전 의원에게선 겸손을, 경영을 오래 하신 신국환 전 산자부 장관에게서는 성실성을, 경영을 오래하신 이송무 전 의원에게선 경영철학과 베푸는 덕을, 이회창 전 총재에게선 원칙과 소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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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20년 정치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폭력이 아닌 부당함에 저항하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올곧음과 선비의 정신을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늘 머릿속에는 구미.선산의 발전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과 박근혜 대통령을 만드는데 한 알의 씨앗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갈 것”이라고 4월 총선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이번에 출판된 저서의 제목처럼 “공감과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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