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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17 | 수정 2007-04-17 오후 7:40:20 | 관련기사 건
4.25재선거 경남도의원 고성군 제2선거구 무소속 기호 6번 이영국 후보는 오늘 영오면 장날을 기해 낙안장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영국 후보는 영오 장터 앞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난 5.31선거 유세 때 오늘과 꼭 같은 자리에 서서 지금 재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을 제공한 바로 그 후보에게 기표를 해 그 후보가 당선이 되어도 어차피 재선거를 하게 된다고 했던 것이 이렇게 사실이 되어 오늘 우리는 아까운 혈세를 낭비하며 재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모든 원인에 대해 김명주 의원과 한나라당이 사과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굳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1번에게만은 표를 줘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늘 영오 장에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세 후보가 모두 나와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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