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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2-02-27 오후 5:19:23 | 수정 2012-02-27 오후 5:19:23 | 관련기사 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통합당 통영고성선거구 예비후보자 홍순우 사무실 개소식이 25일(토) 오후 통영시 항남동 5거리 그의 사무실에서 열렸다.
-도지사를 바꾼 그 능력!
-MB심판, 정권교체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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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 |
이날 개소식은 먼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400여명이 참석한 식장에는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전 18대 국회의원)과 민주통합당 백두현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지인들과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홍 후보의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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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
통상산업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정해주 전 진주산업대 총장은 “이 지역은 지역주의가 매우 격심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이번만은 우리 홍순우 후보의 열정과 능력 그리고 MB정권을 심판하고자하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꼭 승리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홍순우 후보가 승리해 지역주의 벽도 뛰어 넘고 또 통영 고성지역의 발전에 큰 밑그림을 그려주기를 당부한다.”라고 축하했다.
또, 우리 모두가 골고루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새 정치의 기수가 돼주기를 바라며, 홍순우 후보가 승리하기를 바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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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통합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고려대학교 학생운동을 거쳐 민통련을 비롯한 재야운동을 하면서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에 정의롭게 싸웠던 후보라면서 그때의 홍순우 후보의 열정이 지금 우리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홍 후보를 지지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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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장에 참석한 이근식 전 장관은 이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변화의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낀다며, “획기적인 변화와 김두관 지사의 꿈을 꽃피우려면 그의 ‘멘토’였던 홍순우 후보가 당선되는 길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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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대겸 도의원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양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홍 후배에게 빛과 태양이 돼주기를 바랐다. 이 밖에도 여러 참석자들로부터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 함께 잘사는 새 정치의 희망!
- 정치개혁과 정권교체, 총선승리!
- 민주화 운동, 더 나은 공동체의 삶!
- 정권교체는 서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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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순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이 역행하고, 시장경제가 파탄되는 등 재벌 3세가 떡볶이와 순대로까지 야수적 손을 뻗으며 골목상권마저 빼앗는 탐욕스러운 시대로 변했다며 “과연 기업브랜드가 이런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또, 청년실업의 악화와 1%특권층만 더욱 살찌우는 MB정부의 실정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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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 자신은 지난시기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조직을 통합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범야권모임에서 경남사람으로 야권도지사 김두관을 만들었고, 현명한 도민은 사람 사는 따뜻한 세상! 그런 경상남도를 만들기 위해서 보수여당지역으로 상징되던 경남을 바꿨고, 그 위대한 일을 경남도민들이 해냈다고 말하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부정하고 무능한 MB정권 심판을 위해 통영고성에서 변화의 바람을 불게하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홍 후보는 ‘깃발만 꽂으면 되는 세상이 아니다! 민주당이라고 망설이지 말자’고 말하고, ‘희망을 주는 정치,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한 몸 바치겠다’고 소리 높였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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