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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2-05-11 | 수정 2012-05-11 | 관련기사 건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당국이 유엔에 ‘통영의 딸‘ 신숙자씨가 사망했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사망경위 밝히고 두 딸을 대한민국으로 송환하라”고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 의원은 “북한 당국은 통영의 딸 신숙자씨에 대해 보다 성의 있는 입장을 보여야 한다. 혹여 신씨가 사망한 것이 사실이라면 사망경위를 자세히 밝힘은 물론, 인도적 차원에서 유해를 한국으로 보내고 두 딸도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신숙자씨와 두 딸의 육성 녹음을 공개하면서 범정부차원의 납북자 전담기구 구성과 남북정상회의 성사 시 신숙자씨 모녀 송환문제의 의제화 등을 주장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국회에 ‘신숙자씨 모녀 조기 송환촉구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송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이군현 의원 SNS
- 트위터 https://twitter.com/koonhyon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koonhyon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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