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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6-27 | 수정 2007-06-27 오후 1:18:31 | 관련기사 건
- 민노당 대선주자 대구서 정책토론회 개최 -
토론회와 연설회를 갖고 서민경제 살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권영길·심상정·노회찬(왼쪽부터) 후보가 26일 대구에서 정책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26일 대구에서 정책토론회를 펼치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서민정치시대를 열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노회찬 후보는 웨딩 알리앙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사회양극화가 문제다”라고 전제하고 “지난해 수출 3천억 불과 경제성장 5%라는 성과를 올렸지만 내부는 썩었다”면서 “몸속에는 암세포가 성장하고 있는데 키만 크면 뭐 하겠냐”고 지적했다. 또 노 후보는 “비정규직 철폐, 한미 FTA저지, 일자리 200만개 창출 등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심상정 후보는 “일은 똑같이 했지만 그 성과는 소수가 가로챘기 때문에 서민이 살기가 어렵다”며 “재벌과 외국자본, 관료로 연결된 삼각동맹을 깨는 경제주체를 바꿔야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심 의원은 “사회적 양극화는 투기적 자산격차 때문”이라며 “1가구 1주택, 택지 국유화, 서민은행 설립, 부유세 신설로 복지혁명을 이루겠다”고 공약하고 “일자리, 집, 복지라는 세 박자 경제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국수를 먹으며 상인들의 얘기를 들으니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했다”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며“재벌은 흥청망청 이고 중소기업은 죽을 맛으로 부자는 점점 부자가 되고 시민은 더욱 쪼그라든다”고 주장했다. 또 “서민을 살리는 경제는 서민들의 지갑을 채워주는 경제”라며 “대구의 돈이 대형마트를 통해 서울로 가서는 안 되고 대구의 돈이 대구에서 활용될 때 대구의 경제는 회생할 수 있다”고 권 후보는 강조했다.
대구 이용암 기자(lavale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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