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 2015년 고성 의정보고회 개최

> 뉴스 > 정치의원뉴스

이군현 국회의원, 2015년 고성 의정보고회 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2-04 오후 06:28:42  | 수정 2015-02-04 오후 06:28:42  | 관련기사 4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통영·고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개최됐다.

 

8

3

 

당초 22일 예정됐던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의정보고회가 고성지역에서 AI가 발생하고, 그 방역 문제로 연기됐던 2015년 의정보고회가 4일 오후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통영·고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 그리고 새누리당원들과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
1

 

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고성지역에 퍼진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인해 엄청난 양의 가금류를 살처분해야 하는 피해농가 주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길 없다면서 무엇보다 검역본부는 더 이상 AI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조치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14년 한 해 동안 고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그리고 도·군의원과 협조하여 더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믿고 지지해준 당원들과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9
5

 

그리고 이군현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1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32,4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고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해 8,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자치부 장관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결과, 고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호우피해 복구사업비 1289,800만원(총 복구비 2192,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이군현 의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도 14호선(고성 죽계~마산 진전) ·포장 국비 397억원 (총 사업비 2,172억원) 국도 14호선(고성 죽계~통영 광도) ·포장 국비 284,200만원 (총 사업비 451억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외래관광객 유치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2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

 

이어 이군현 의원은 고성 남포 국가어항 건설 국비 45억원 (총 사업비 444억원) 고성 개발촉진지구 사업 국비 108,400만원 (총 사업비 430억원)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20억원 등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221,000만원 긴급지원 차치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7억원 지원 송학광장~교사삼거리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7억원 지원 등 각 관계부처 관계자들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지난해 국회예결위원장에 이어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더 무거워진 만큼 고성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면서그 성과가 나타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7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와 국도 14호선 확·포장 사업 등에 확보된 예산이 계획대로 조속히 집행되는지 살필 것이며, 올해 역시 고성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의정보고회를 마친 이군현 의원은 곧바로 고성군청에 마련된 <고성군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AI긴급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