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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예비후보 항공 산업 공약발표

이상근 예비후보 항공 산업 공약발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8-27 오전 11:43:21 | 수정 2015-08-27 오전 11:43:21 | 관련기사 16건

- 남해안 시대 조선 산업 중심지로서의 고성 건설

이상근_ 증명사진.jpg 이상근 고성군수 예비후보자는 항공 산업특구 조성을 큰 틀로 하는 고성군의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근 예비후보자는 항공산업 공약을 통해 “고성군은 그동안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많이 진행해 왔다. 앞으로 항공산업은 고성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항공부품 생산공장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항공산업과 관련된 교육·체험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을 살펴보면, 제2국가 항공우주산업 단지 조성을 위해 상리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등과 연계해 42만 항공부품의 공장 유치하고 교육·생산·체험을 살아있는 항공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항공 전문대학을 고성에 유치해 지역인재들을 교육하고 지역 산업체에 우수한 인력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학의 유치는 우리 군으로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내 최대 드론 생산 단지를 조성해 항공기 부품 생산 기업과 함께 근접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항공테마파크의 조성으로 항공 비행 체험과 드론 비행 경진대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근 예비후보자는 “항공 산업과 해양 조선 산업은 고성군의 중요한 산업 동력이 될 것이다. 이 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기업의 유치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관광 등 유기적인 상생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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