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4(화요일)
-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10-09 오후 08:56:41 | 수정 2015-10-09 오후 08:56:41 | 관련기사 3건
김홍식 현역 군의원이 10.28 군수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8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홍식 의원은 현재의 군의원직을 사퇴하지는 않고 군의원 신분을 유지한 채 선거에 나선다. 이를 두고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나오는 거 아닌가”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생각이 있으면 존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라며 누구든 출마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그 결과는 10.28일 밤이 돼 봐야 알 수 있다.
고성군수 선거는 합법 선거운동 비용이 6천만 원을 웃도는 걸로 알려져 있다. 15% 이상의 유효득표를 하지 못하면 선거비용 보전을 1원도 받을 수 없다.
아래는 김홍식 후보자의 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
오늘 저를 위하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선후배 제현님. (또 먼길을 마다하지않고 달려와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00 님) 모든분들이 저 김홍식에게 보내주시는 크나큰 사랑과 관심에 새삼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이제, 여러분의 김홍식이가 그동안 십여년간을 꿈꾸며 갈망해 왔던 진정한 고성의 큰머슴이 되어서 잘사는 고성,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모든군민이 보람을 느끼며 살수있는 새로운 고성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을 안고 이렇게 여러분앞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
돌이켜보면 세계의 역사속에서 3000여년의 농경사회에 이어 산업혁명이 세계를 지배하던 300여년의 격동기를 거쳐 온 세계가 새로운 신기술사회로 접어들고 있을때 우리는 그때까지만 해도 전통적인 농경사회를 고집하며 미래를 보는 안목이나 비젼이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세계를 놀라게한 박정희라는 큰 지도자를 만나 일시에 산업과 신 기술사회로의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한세대을 뛰어넘은 국민은 세계 역사상에 우리 대한국민 국민이 유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고성인구의 30% 차지하는 이처럼 자랑스러운 우리 고성의 어르신들과 또, 그 자손들이 살고있는 이곳 고성에서, 저 김홍식이는 여러분의 그러한 저력을 믿고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고성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의 선거는 보궐선거가 아니라 재 선거입니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던 새누리당의 후보로 나서서 당선이 된 군수가 당선무효라는 판결을 받음으로서 우리군민들은 크나큰 실망과 함께 고성군의 재정에까지 큰 손실이 생기게 되었음은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물론이거니와 우리고성의 많은 군민들은 비록 당에 입당을 하지않는 사람까지도 뼛속까지 새누리당이었고, 또한 새누리당의 후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열열히 지지하고 후원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온갖 잡음이 일고, 고소고발을 당했던것 도 우리가 그토록 믿었던 새누리당 후보들 있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TV만 켜면 밥그릇 싸움만하는 새누리당, 계파싸움만 하는 새천년 민주당은 이미 민생에는 아예 관심도 없는 실정임을 여러분도 잘 알고계실 줄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이 되면 고성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이 있기에 저 또한 새누리당에 복당신청을 하였으나 무슨이유에서 인지 선거이후로 입당이 보류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 김홍식이 또한 뼛속까지 새누리당 있었습니다. 군수에 당선이 되면 복당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 미루어 짐작하고 계실줄 믿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번 재선거는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과 받지않은 사람의 경쟁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저 김홍식이는 평생을 갚아도 다 갚지못할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큰 은혜에 힘입어 3선의 군의원을 해오면서 고성의 발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만은, 지금의 저 로서는 어쩔수 없는 한계를 느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저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과 지역의 언론기자 여러분을 모신 이 자리에서, 이천년 고성의 고고한 역사와 함께 고성의 자존심을 지키며 희망과 비젼이 있는 새고성을 만드는일에 주력하기위해 감히, 이번 고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만육천 고성군민과 여러분 앞에서 이 김홍식이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결코, 부끄럽지 않는 고성군수, 여러분의 자랑스러워 하는 고성 군수가 반드시 되어 보이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학력사항 : 경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공학석사
경력사항 : 국제로타리 3590지구 고성로타리클럽 회장(2007~2008)
대한민국 팔각회 고성팔각회 회장(2010~2013)
고성군 야구협회(1999년~2006년회장)
국민생활체육 고성군 배드민턴엽합회(회장05~06)
고성군 수영연합회(회장05~06)
가락 경상남도 청년회장(현)
포상경력 : 아름다운 건축물 경상남도 지사상6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원청장 표창장
한국로타리클럽 장학문화재단 공로패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