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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TV통영방송 | 입력 2016-02-03 오전 08:50:39 | 수정 2016-02-03 오전 08:50:39 | 관련기사 건
새누리당 소속 이군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월2일 오후 2시, 통영시 북신동 축협 건물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교적 협소한 사무실 규모 때문에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또한 현역 국회의원인 탓에 김동진 시장, 최평호 군수 등 통영.고성의 자치단체장은 물론, 양 시.군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를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인기 남자 탤런트 유동근씨도 축사를 위해 참석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나경언 의원은 축사에서 이군현 예비후보는 제17대 국회 비례대표로 같이 국회에 입성한 동기이며 지역구가 나란히 붙은 동작구였기 때문에 서울 동작구 오누이로 불렸다며 이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 예비후보의 인품에 대해 특유의 화술로 설명하고 난 후, “이군현 예비후보를 4선으로 만들어 큰 정치인으로서 역할에 맞게 이제 좀 부려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3선으로 그대로 버리면 손해가 아니냐”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나선 유동근씨 또한, 이군현 예비후보와의 개인적인 친분을 설명하면서 자신은 왕 역할의 주인공만 수차례 해 왔다고 설명하고, “주인공은 1번 2번 가지고서는 힘을 못 쓰기 때문에 이 예비후보도 4선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는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과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그리고 고성군의회 부의장 등이 잇띠라 나서 이군현 예비후보의 부지런함 등 장점을 설명하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어 이 예비후보의 그동안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난 후, 이군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항공산업단지 유치 등 대략적인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는 한편,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건강문제를 거론하는 마타도어가 있지만, 자신은 대응하지 않고 마타도어를 전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자신은 이번 선거를 통해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5감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는 시감, 듣는 청감, 맛보는 미감, 향기를 맡는 후감, 느끼는 촉감 등 5감 정치를 통해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군현 예비후보의 개소식 행사는 주요 참석자들의 떡 절단식과, 사진 촬영, 그리고 축협 건물 외벽에 선거사무소 현판식 부착 행사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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