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군수 낙마에 바른정당 비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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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군수 낙마에 바른정당 비판 성명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7-04-13 오후 04:47:16  | 수정 2017-04-13 오후 04:47:16  | 관련기사 건

최평호 군수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군수직을 상실해 또 다시 부군수에 의한 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맞게 되자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이군현 국회의원은 하학열 최평호 군수의 낙마에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라고 맹비난 했다.

 

아래는 민주당이 낸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고성군의 주인은 고성군민이다.

 

하학렬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1개월 만에 낙마한 후 지난 2015년 선거를 통해 다시 선출된 최평호군수마저 이번 대법원 선고결과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 6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제 고성군은 1 2개월 동안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움직이게 됐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군수 4년의 임기 중 무려 1 7개월이나 군수 권한대행 체제가 된 것이다.

 

그간 고성군을 좌지우지 했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이군현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위반으로 하학렬, 최평호군수의 낙마에 대해 정치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며 고성군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고성군의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박근혜 탄핵국면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갈라섰고 부군수를 임명한 홍준표도지사 역시 꼼수사퇴로 340만 경남도민을 우롱한 채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대권행보에 나섰다.

 

국회 제1당인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권한대행체제의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군수권한대행은 이 어려운 시기에 잿밥보다 고성군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고성군내 사회지도층역시 이권추구보다 고성군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650여 공무원들 역시 위를 바라보고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군의 주인인 군민을 섬기며 맡은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5 9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우리 고성군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 할 것이다.

 

5 9일 선출된 새로운 대통령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임명하고 다시금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임명할 수 있음에 국민을 잘 섬길 수 있고 그간의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돼야 고성군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2017 4 13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회



고성인터넷뉴스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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