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자유한국당대표 공보특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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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자유한국당대표 공보특보 출마선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2-05 오후 03:28:59  | 수정 2018-02-05 오후 03:28:59  | 관련기사 건


고성방가(固城芳歌) 넘치는 신명나는 새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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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가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특보는 25일 오전, 고성군청 3층 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성방가(固城芳歌) 넘치는 신명나는 새 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특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성에 사람이 모이고 아름다운 노래가 울러 퍼지는 새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행정력을 겸비한 사람만이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갈등을 조정할 수 있다중앙정치권과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인물’, 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인물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새 틀을 짤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나서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새 고성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강 특보는 그동안 고성군의 곳곳을 다니면서 고성이 변해야 산다는 믿음에서 외부로부터의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그토록 꿈꾸어 왔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고향 고성에서 실천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강 특보는 이번에 처음 고성군수에 도전하지만 그동안 언론사 정치부장,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 부산광역시와 경남도 등에 근무하면서 중앙과 지방에 탄탄한 인맥과 경험을 쌓았다며 이 같은 경험은 어느 누구도 지니지 못한 저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강 특보는 또 고성이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쇠퇴한 원인에 대해 조선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군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 리더십이 부재 교육 문화 등 삶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 책임지지 않는 행정, 눈앞의 실적에만 급급한 행정이 가져온 결과 등이라고 진단했다.

 

강 특보는 신명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군의 일상적인 행정은 부군수 등 공무원 책임아래 시행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경남도와 중앙을 뛰어 다니며 고성 군민의 미래 먹거리를 끌어 오는데 집중하는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획기적인 조치로 고성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군수가 되어 빠른 시일 내 2011년의 인구 57천여명을 회복하는 어게인(Again) 2011’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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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특보는 이어 고성에 사람이 모이고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있어야한다면서 고성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고, 문화와 예술이 한데 어울러져 고성인이라는 자긍심을 되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군()’으로 만드는 명품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강 특보는 특히 고성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서울 등 대도시는 물론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세일즈 군수가 되어 농어민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도록 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노래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체계를 반드시 만들어 신명나는 새 고성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특보는 또 고성군수의 장기 공백으로 인한 많은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성군민과 향우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고 고성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고를 모두 나왔지만, 그동안 여건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군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강 특보는 이어 그동안 기자생활, 공무원 생활 등을 하면서 어릴 때부터 키워온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해 왔다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승풍파랑(承風破浪)의 기세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특보는 고성군 상리면 출신으로 상동초, 상리중학교, 고성농업고등학교를 마친 뒤 서울대학교에 진학, 농과대학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이 본사인 국제신문에서 사회부, 경제부, 체육부 기자 등을 거쳐 국제신문 서울지사 정치부 차장, 정치부장(직대) 등을 거치면서 국회와 각 정당에 출입했다. 이후 부산광역시 홍보정책보좌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자문역, 영산글로넷(본사 오스트리아 비엔나) 영업본부 상무,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공보특보 등을 지냈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당대표 공보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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